롯데카드, '부산 나음 소아암센터' 개소

입력 2014-11-11 11:05
롯데카드가 지난 10일 오후 채정병 롯데카드 대표이사, 안효섭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 상임이사를 비롯해 소아암 환아 가족 및 완치자 등 8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부산 나음 소아암센터' 개소식을 개최했습니다.



나음 소아암센터는 경제적 어려움뿐 아니라 많은 심리사회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아암 어린이 가족을 위해 통합 서비스를 제공하는 전문지원센터입니다.

부산 나음 소아암센터는 부산 남구 지게골로에 자리를 잡았으며, 부산지역의 소아암 환아들을 위한 심리 치료 및 상담 등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역할을 수행하게 됩니다.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이 운영하게 될 이 시설은 부산지역 소외계층 지원을 위해 아이러브부산카드 사용액의 0.1%를 적립한 기금 5억 5천만원을 재원으로 건립됐습니다.

채정병 롯데카드 대표는 "이 시설이 훌륭하게 운영되어 모범사례가 돼 소아암센터가 필요한 다른 지역까지 확장되길 바라며 그러기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