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최초 태양광 도로, 도로가 가로등 밝힌다?…도로+전력생산 '일석이조'

입력 2014-11-11 11:22


세계 최초 태양광 도로가 네덜란드에 생긴다는 소식이 전해져 화제다.

영국 과학전문매체 피조그닷컴은 네덜란드 노르트홀란드 주 크롬메니에 세계 최초 태양광 자전거 도로가 설치됐다고 알렸다. 네덜란드에 설치된 세계 최초 태양광 도로는 12일 공개된다.

네덜란드 암스테르담 응용과학연구소(TNO)의 주도로 진행된 태양광 도로는 도로 기능과 전력생산 기능을 융합시킨다는 생각에서 출발했다고 전해져 눈길을 끌고 있다.

작은 발상에서 출발한 세계 최초 태양광 도로는 태양전지에 강화유리를 결합한 모듈을 대량 생산하면서 실현이 가능해졌다.

모듈은 1.5m×2.5m 크기 실리콘 태양전지에 두께 1㎝짜리 강화유리판을 덮어 완성된 것으로 강화유리판은 트럭이 지나가도 깨지지 않을 정도로 강도가 강한 것으로 알려졌다.

세계 최초 태양광 도로에서 생산된 전기는 가로등과 교통신호, 가정용으로 활용될 계획이라고 전해진다.

세계 최초 태양광 도로 소식에 누리꾼들은 "세계 최초 태양광 도로, 도로에 전력생산까지 신기하네", "세계 최초 태양광 도로, 일석이조네", "세계 최초 태양광 도로, 신기하네 좋은 아이디어", "세계 최초 태양광 도로, 이런 생각 어떻게 했지", "세계 최초 태양광 도로, 대단"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사진=Sola Ro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