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플러스가 김장철을 맞아 13일부터 3주 동안 '반값 김장' 행사를 진행한다고 밝혔습니다.
행사를 위해 배추 150만 포기를 준비한 홈플러스는 1포기당 1천원에 판매하고, 5만원 이상 구매 고객에게는 추가 할인을 제공합니다.
홈플러스는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가 조사한 대형마트 배추 가격보다 70%나 저렴한 수준이라고 설명했습니다.
또 도마와 채칼 등 김장용품도 50% 할인해 판매할 계획입니다.
홈플러스 관계자는 "올해 배추, 무 등 김장재료 공급량이 크게 늘어났다"며 "고객들의 소비를 유도해 농가와 고객에게 모두 혜택을 드리고자 행사를 기획했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