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중 자유무역협정(FTA)이 체결되면서 은행들이 관련 금융상품 출시에 박차를 가하고있습니다.
하나은행과 외환은행은 이번 주 공동으로 연 3% 초반금리의 위안화 정기예금을 6개월, 1년 만기로 출시합니다.
우리은행도 역외 위안화(CNH)를 기준금리로 삼은 위안화 예금 패키지를 내놨습니다.
예금 금리는 최장 3년 간 추가 적립할 수 있는 자유적립식과 최장 6개월마다 금리가 바뀌는 회전식이 연 3.07%(우대금리 포함)입니다.
신한은행은 위안화 정기예금 상품 도입을 적극 검토하면서 올해 안에 위안화 외화 대출도 도입하기로 했고 기업은행 역시 현재 1년 만기에 금리가 2.9%인 위안화정기예금 상품을 개편할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