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OA 사뿐사뿐 쇼케이스, 고양이 동작으로 '캣우먼' 매력 발산.. 민아 "대중교통에서 사람들이 알아봐"

입력 2014-11-11 06:57


AOA 사뿐사뿐 쇼케이스가 열려 관심을 모으고 있다.

AOA는 10일 오후 서울 마포구 서교동 예스24 무브홀에서 쇼케이스를 열고 두 번째 미니 앨범 '사뿐사뿐'을 선보여 시선을 끌었다.

이날 AOA 사뿐사뿐 쇼케이스에서 멤버들은 올 블랙으로 실루엣이 그대로 드러나는 의상에 고양이 동작으로 캣우먼의 매력을 드러냈다.

AOA는 "캣우먼을 소화하기 위해 뮤지컬 '캣츠'를 보면서 연구했다. SBS '동물농장'을 보면서 어떻게 고양이를 표현할까 생각했다. 고양이의 요염함, 애교스러움을 집중적으로 봤다"고 말했다.

"언제 인기를 실감하느냐"는 물음에 AOA 멤버 민아는 "가끔 대중교통을 이용한다. 그때마다 알아봐주는 분들이 없었는데 이번에는 처음으로 'AOA 민아 아니냐' 알아봐주더라. 당시에는 민아가 아니라고 했는데 알아봐주셔서 정말 감사했다"고 답했다.

이번 앨범에는 동명의 타이틀곡을 비롯해 'AOA', '여자사용법(Girl's Heart)', '단둘이(Just The Two of Us)', '타임(Time)', '휠릴리(Tears Falling)' 등 총 6곡이 수록된다. 오는 11일 자정 공개된다.

AOA 사뿐사뿐 쇼케이스 소식을 접한 누리꾼은 "AOA 사뿐사뿐 쇼케이스, 과감한 의상이다" "AOA 사뿐사뿐 쇼케이스, 확실히 느낌이 다르다" "AOA 사뿐사뿐 쇼케이스, 그녀들을 응원한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 FNC엔터테인먼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