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동네 예체능' 신현준, 녹화 중 큰절 받은 사연은? '폭소'

입력 2014-11-10 17:22


신현준이 '예체능' 촬영 중 깜짝 생일파티를 받고 광대승천 미소를 지었다.

오는 11일 방송되는 KBS 2TV 화요일 밤의 짜릿한 명승부 '우리동네 예체능'(이하 '예체능') 79회에서는 신현준을 위한 서프라이즈 생일파티가 펼쳐진다. 실제 '예체능' 촬영이 이뤄진 10월 29일 전날은 신현준의 마흔 일곱 번째 생일이었던 것.

강호동은 신현준의 등장과 함께 누구보다 먼저 "어제가 '예체능' 테니스단의 제일 큰 어르신 현준이 형의 생일이었다"며 무한 애정을 드러냈고, 동료들과 함께 신현준의 만수무강을 기원하는 생일축하 노래를 부르며 큰절을 올려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신현준은 동료들의 느닷없는 큰절 세례에 당황하면서도 생각지도 못한 깜짝 생일파티에 광대가 승천할 듯 환한 미소를 짓기도 하며, 바쁜 일정 속에서도 한층 더 끈끈해진 동료들과 회포를 풀며 소중한 시간을 가졌다는 후문이다.

신현준의 깜짝 생일파티에 네티즌들은 "역시 현준옹 생각하는 건 호동이 형님뿐", "현준이 형 파트너 한 번 잘 만났네", "둘이 꿍짝이 좋더니만.. 선물은 뭐 받았을랑가", "역시 매번 들어도 질리지 않은 건 생일 축하 노래", "강호동 로맨틱가이네", "현준이 형 조만간 반백이신데 무릎 관리에 더 신경 쓰셔야죠" 등 다양한 반응을 전했다.

이처럼 '로맨틱가이'로 재탄생한 강호동과 함께 신현준을 함박웃음 짓게 한 깜짝 생일파티 현장은 '우리동네 예체능'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우리동네 예체능'은 매주 화요일 밤 11시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