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블리즈' 서지수, '소녀시대+엑소' 상대로 음담패설? '멤버놀이'가 뭐길래?

입력 2014-11-10 17:53
데뷔를 앞두고 있는 신인 걸그룹 러블리즈의 멤버 서지수가 충격적인 루머에 휩싸인 가운데 소속사가 강경 대응에 나섰다.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일부 누리꾼들이 러블리즈 서지수로부터 피해를 받았다는 글을 게재해 논란이 되고 있다.

이들은 서지수가 자신들과 교제 후 자신들의 알몸 사진을 유포하고 성희롱을 일삼았다고 밝혔다. 이어 한 누리꾼은 서지수가 자신과 성관계를 갖는 장면을 촬영해 해당 동영상을 직장에 퍼트려 회사를 그만두고 자살까지 시도했었다고 전해 충격을 주고 있다.



이 밖에도 게시글에는 서지수가 과거 일명 '멤버 놀이'(아이돌그룹 멤버의 이름을 빌려 역할극을 하는 것)를 하면서 그룹 빅스, 소녀시대, 아이콘, 엑소 등을 상대로 폭언과 음담패설을 일삼았다고 쓰여져 있어 더욱 큰 충격을 주고 있다.

이에 10일 러블리즈의 소속사 울림 엔터테인먼트 측은 "러블리즈의 멤버 서지수 관련하여 허위 루머가 인터넷에서 돌고 있어 작성자와 유포자를 처벌해달라는 내용의 정식 수사를 내일 의뢰할 것입니다"라고 밝혔다.

이어 소속사 측은 "데뷔 직전의 멤버를 상대로 한 허위 루머에 울림 엔터테인먼트는 강력한 법적 대응을 할 것이며 소송 취하나 합의는 없을 것임을 알려드립니다"라고 전했다.

한편, 러블리즈는 오는 12일 데뷔 쇼케이스 열고 17일 정규 앨범을 발표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러블리즈 서지수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러블리즈 서지수, 헐 대박이다", "러블리즈 서지수, 이제 무슨 일이래", "러블리즈 서지수, 러블리즈 데뷔하기도 전에", "러블리즈 서지수, 충격적이다", "러블리즈 서지수, 뭐가 진실이지", "러블리즈 서지수, 무섭다", "러블리즈 서지수, 이래서 행동 잘 해야되나봐", "러블리즈 서지수, 러블리즈 데뷔도 못하겠네", "러블리즈 서지수, 뭐가 진실이지", "러블리즈 서지수, 수사 철저히 해서 밝혀냈으면 좋겠다"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사진=울림 엔터테인먼트 제공/ 온라인 커뮤니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