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국제시장'의 배우 황정민이 특수분장으로 인한 에피소드를 전했다.
10일 영화 '국제시장'의 제작보고회가 개최됐다. 이날 주연 배우 황정민은 영화 속 특수분장에 대해 "네 시간에서 네 시간 반 정도 걸리는 작업이었다. 흥미롭고 재미있던 시간이었다"라고 밝혔다.
이어 그는 "10회차 촬영 당시 부산 광복동에서 분장을 먼저하고 촬영에 임했다"라며 "시민 분들이 '영화 찍는다'라고 신기해 하시면서 모였는데 나를 못 알아보더라. 그 정도로 완벽한 분장이었다"라고 전하며 기대감을 높였다.
한편, '국제시장'은 힘들었던 시절, 오직 가족을 위해 굳세게 살아온 우리들의 아버지 이야기를 그리는 영화로 다음달 개봉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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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제TV 박선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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