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윤주 소속사 해명, "노홍철 만난 적도 없다"… 소문은 왜?

입력 2014-11-10 15:25
모델 장윤주가 방송인 노홍철이 음주운전으로 적발된 날 함께 있었다는 보도와 관련해 해명했다.

노홍철은 지난 7일 오후 11시 55분쯤 서울 논현동 서울세관 사거리 인근에서 술을 마시고 자신의 자동차를 운전하다 음주단속을 하던 경찰에 적발됐다.

당시 노홍철은 지인들과 술을 마시던 중 불법 주차돼 있던 자신의 차량을 이동하던 중 경찰에 적발됐으며, 음주측정을 위해 호흡측정 대신 채혈 검사를 요청했다.



한편 노홍철이 음주운전으로 적발된 날이 장윤주의 생일로 알려지면서 일각에서는 '디스패치'가 이들을 취재하다 노홍철의 사건을 포착한 것이 아니냐는 의견이 제기돼 논란이 되고 있다.

그러자 지난 8일 장윤주의 소속사 에스팀 관계자는 한 매체를 통해 "장윤주는 생일을 맞아 식사 자리를 했지만 노홍철과 전혀 관련 없는 지인들과의 모임이었다"고 밝혔다.

이어 "두 사람은 그날 만나지도 않았다. 장윤주의 생일이 사건 당일과 겹쳐 와전된 것 같다"고 덧붙였다.

한편 노홍철은 음주운전 사실을 인정하고, MBC '무한도전'을 비롯해 출연 중인 모든 프로그램에서 자진 하차하고 자숙하겠다고 밝혔다.

장윤주 소속사 해명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장윤주 소속사 해명, 아이고 이게 무슨일이야", "장윤주 소속사 해명, 억울하겠네", "장윤주 소속사 해명, 연예인은 진짜 사생활이 없구나", "장윤주 소속사 해명, 노홍철 음주운전은 왜 해가지고", "장윤주 소속사 해명, 노홍철 장윤주한테 민페끼쳤네", "장윤주 소속사 해명, 장윤주 짜증나겠다", "장윤주 소속사 해명, 근데 둘이 정말 사귀는 거 아니야?"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사진=방송 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