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에서 선풍적 인기를 끌고 있는 '요괴워치'가 다음 달 국내에 출시된다.
'요괴워치'는 한 평범한 초등학생이 요괴에게 받은 시계를 착용한 후 요괴를 보며 벌어지는 일들을 그린 게임 원작 애니메이션이다. 게임에 이어 애니메이션도 인기리에 방영중이다.
특히 '요괴워치'와 '요괴메달' 등의 캐릭터 상품이 출시돼 큰 인기를 끌고 있다. 반다이에서 출시한 요괴워치는 요괴메달을 장착할 경우 220개의 요괴목소리를 들을 수 있다. 또 스마트폰과 연동돼 애니메이션처럼 서치라이트가 나오는 것이 특징이다.
'요괴워치'에 대한 인기가 높아지면서 보기드믄 진풍경이 펼쳐지기도 했다. '요괴워치'를 사기위해 전날 밤새 매장 앞에서 줄을 서는 부모와 아이들의 모습이 트위터 등을 통해 퍼지기도 했다. 심지어 1인당 3봉지 이내로 판매를 제한, 웃돈을 얹어 고가에 거래되는 경우도 발생했다.
'요괴워치' 열풍에 힘입어 반다이는 해외시장에도 진출예정이다. 이달부터 한국에서 '요괴워치'의 프라모델을 발매한 뒤 12월에 요괴워치와 요괴메달을 선보일 예정이다.
한편 이 소식을 접한 한국 소비자들은 일본 직구매를 알아보는등 '요괴워치'에 뜨거운 반응을 보이고 있다.
요괴워치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요괴워치, 대박", "요괴워치, 얼마나 인기 많길래?", "요괴워치, 국내에도 나오네?", "요괴워치, 신기하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