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설의 마녀' 자체 최고시청률 기록, 20% 돌파 코 앞

입력 2014-11-10 10:06
MBC '전설의 마녀'가 자체 최고 시청률을 기록했다.



10일 시청률 조사기관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9일 방송된 '전설의 마녀'가 17.5%(전국 기준)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전날(8일) 방송분이 기록한 16.5%보다 1.0% 포인트 상승한 수치다.

이날 방송에서는 심복녀(고두심)에게 항상 시비를 걸던 김영옥(김수미)이 과거 심복녀의 집 하녀 출신이었다는 사실이 드러나며 시청자들의 시선을 집중시켰다.

'전설의 마녀'는 다양한 죄목으로 한국 여자교도소 2층 10번방에 수감된 네 명의 수형자가 공공의 적인 신화그룹을 상대로 설욕적을 펼치는 내용을 담고 있다.

한편, 동시간대 방송된 SBS '미녀의 탄생'의 8.6%, KBS2 '개그콘서트'는 15.4%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전설의 마녀' 시청률, 재미있다!" "'전설의 마녀' 시청률, 배우들 연기가 진짜 명품!" "'전설의 마녀' 시청률, 우와 좋다" "'전설의 마녀' 시청률, 재미있어요" "'전설의 마녀' 시청률, 김수미 할머니 진짜 재밌다"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사진=MBC '전설의 마녀' 화면 캡처)

한국경제TV 박선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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