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례·김포한강·광교' 등 신도시 분양 '봇물'

입력 2014-11-10 11:18
수정 2014-11-10 11:19


이번 달 위례, 김포한강, 광교, 광명 등 수도권 지역에서 분양 물량이 쏟아진다.

부동산업계에 따르면, 이 달 위례와 김포한강 신도시에서 약 4천여 가구의 신규 분양물량이 쏟아지며, 지역별 분양예정 물량은 위례 2천257가구, 김포한강 2천149가구다.

'자연& 자이 e편한세상'과 'e편한세상 캐널시티', '힐스테이트 광교', '광명역 호반베르디움' 등 브랜드 아파트들이 분양을 앞두고 있고, 지방에서는 ‘세종시 3차 eg the1'이 분양할 계획이다.

경기도시공사는 오는 11일 위례신도시 a2-2블록에서 공공분양 아파트 ‘자연& 자이 e편한세상’을 분양한다.

또, 인근 c2-2,3블록, c2-4,5,6블록에서는 대우건설이 11월말 ‘위례 아트리버 푸르지오’와 ‘위례 우남역 푸르지오’를 분양할 예정이다.

단지규모는 각각 전용면적 97~134㎡ 214가구, 전용면적 84㎡ 630가구다.

김포한강신도시에서는 대림산업이 편의기반시설과 교통 이용이 편리한 입지에서 중소형 아파트를 공급한다.

김포한강신도시 cc-05블록에 자리한 ‘e편한세상 캐널시티’는 지하 2층~지상 25층 11개동, 전용면적 84㎡ 중소형 639가구로 구성됐다.

광교신도시에서는 오랜만에 신규분양 아파트가 공급된다.

현대엔지니어링이 광교신도시 d3블록에서 ‘힐스테이트 광교’를 11월말 분양할 계획이다.

단지규모는 지하 3층~지상 49층 8개동, 전용면적 97~155㎡ 928가구로, 광교호수공원, 원천호수와 인접해 있어 호수조망권을 누릴 수 있으며, 단지 인근으로 신분당선 연장선 경기도청역이 2016년 개통될 예정이다.

이밖에 11월말 호반건설이 광명역세권 주상복합 주1블록에서 전용면적 59~98㎡ 1천430가구 규모의 ‘광명역 호반베르디움’을 분양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