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셋플러스운용, 퇴직연금펀드 4종 출시

입력 2014-11-10 10:25
에셋플러스자산운용이 4개의 퇴직연금펀드를 출시했다.

이번에 출시한 펀드는 모두 에셋플러스의 소수펀드 원칙에 따라 기존 에셋플러스의 대표펀드들의 자(子)펀드로 운용되는 상품이다.

이번에 출시된 펀드 중 ‘에셋플러스 코리아리치투게더 퇴직연금 증권펀드’, ‘에셋플러스 차이나리치투게더 퇴직연금 증권펀드’, ‘에셋플러스 글로벌리치투게더 퇴직연금 증권펀드’는 시장대비 초과 수익을 목표로 하는 액티브 펀드다.

2008년 7월 7일 설정돼 꾸준한 장기성과를 기록 중인 코리아리치투게더, 차이나리치투게더, 글로벌리치투게더 증권펀드를 모(母)펀드로 한다.

에셋플러스 고유의 가치투자 철학과 운용스타일이 고스란히 담긴 상품으로, 각각 한국과 중국, 글로벌 일등기업에 주로 투자한다.

주식혼합형 펀드인 ‘에셋플러스 해피드림투게더 퇴직연금 증권펀드’는 일등기업 중심으로 주식을 매수(롱)하고, 지수선물을 매도(숏)하는, 이른바 롱숏펀드다.

모펀드인 해피드림투게더 증권펀드는 2012년 11월 29일 설정 후 곧 2년째를 맞는 펀드로, 안정적 성과를 추구한다.

양인찬 에셋플러스 대표이사는 “에셋플러스 퇴직연금 펀드는 고객을 위해 진지하게 고민하고 사회적 책임을 느끼는 운용사로서 자신 있게 권해드리고 싶은 펀드"라며 "에셋플러스 펀드 정신 ‘Rich Together, Together Forever!’를 바탕으로, 퇴직연금 시장에서도 고객을 행복하게 해드리고 싶다”고 말했다.

에셋플러스는 2008년 운용사 출범부터 고객과 소통하는 전담 부서를 두어 ‘읽기 쉬운 자산운용보고서’, ‘투자지혜아카데미’ 등 고객 눈높이에 맞춘 다양한 서비스로 주목을 받았다.

최근에는 본격적인 퇴직연금 시장을 맞아 늘어나는 운용규모에 대비하고 안정적인 포트폴리오 관리를 위해 ‘비즈모델리서치’팀을 신설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