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기가요' 알맹 '반시간', 투투 ‘일과 이분의 일’ 안무 오마주… 알맹 스타일로 재해석

입력 2014-11-09 18:10


혼성듀오 알맹이 후속 활동에 나선다.

알맹(최린, 이해용)은 9일(오늘) 방송되는 생방송 SBS 인기가요에서 첫 번째 미니앨범 '컴포싱 오브 러브(compoSing of Love)'의 더블 타이틀곡 '반시간(Half an Hour)' 라이브 무대를 최초 공개 했다.

알맹이 직접 작사, 작곡한 ‘반시간’은 약속 시간에 여자가 30분 지각을 하고, 그로 인해 사랑 싸움을 하게 되는 연인 사이에 흔히 볼 수 있는 에피소드를 음악으로 표현한 세미 힙합 곡이다.

더블 타이틀곡인 '폰 인 러브(Phone in Love)'가 사랑을 시작하는 단계를 노래 했다면, 그 사랑이 깊어져 30분이라는 시간을 통해 서로의 사랑을 확인하게 된다는 내용이 담긴 ‘반시간’은 알맹의 재치를 곳곳에서 엿 볼 수 있다.

알맹 소속사 관계자는 "'반시간' 라이브 무대에서 펼쳐지는 안무는 90년대 히트곡 투투의 '일과 이분의 일' 안무를 오마주해 알맹 스타일로 재해석 했다. 눈 여겨 보시면 재미가 배가 될 것" 이라고 밝혔다.

알맹의 '반시간' 라이브 무대는 9일(오늘) 오후 2시 30분 SBS 생방송 인기가요에서 최초 공개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