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룸메이트' 써니가 전화를 툭 끊어버렸다?
11월9일 방송된 SBS '일요일이 좋다-룸메이트'에서는 모습이 그려졌다.
룸메이트 멤버들인 이국주, 써니, 나나는 달콤 발칙한 삼청동 데이트를 시작했다. 테라스에 앉아 여유를 즐기던 세 사람은 허세를 부리며 레몬에이드를 마시고 있었다.
그때 이국주가 룸메이트 멤버들에게 소개팅을 시켜준다며 누군가에게 전화를 걸었다. 이국주는 외로운 동생이 하나 있어서 소개를 해줄까 한다며 운을 뗐다. 누군가의 목소리가 흘러나왔고 나나와 써니는 목소리가 정말 좋다면서 좋아했다.
이국주는 상대방에게 나나와 써니를 소개했고 상대방은 "개그맨들 데리고 장난치는거지"라며 개그우먼들이 목소리를 흉내내는 줄 알고 있었다. 나나가 자기 소개를 하자 상대방은 박나래가 아니냐고 따졌다.
상대방에게 소개를 부탁한 이국주. 상대방은 "안녕하세요, 요즘 대세 전현무예요~"라고 소개를 했고 써니가 타이밍이 좋게 전화를 바로 끊어버렸다. 정체를 밝히자 바로 전화가 끊어진 것.
이국주는 "오빠, 써니가 전화를 꺼버렸어"라며 고자질을 했고 다시 전화를 받은 전현무는 당황해하며 통화를 다시 이어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