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건설이 지난 7일 부산의 최대 유망단지로 꼽히는 '대연 롯데캐슬 레전드'의 견본주택의 문을 연 가운데 수많은 예비 청약자들이 견본주택을 다녀갔다.
롯데건설에 따르면 견본주택 오픈 후 현재까지 약 2만5000여명(12시 기준)이 다녀갔으며, 이와 같은 추세라면 3일간 누적 방문객 수는 총 3만여명에 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분양관계자는 "하루 평균 3000통 이상의 문의 전화가 쇄도하여 분양에 대한 높은 관심을 체감할 수 있었고, 견본주택 오픈 이전부터 직원 안전교육을 강화하고 현장에 안전요원을 보강하는 등 만반의 준비를 다 했다"고 말했다.
청약일정은 오는 12일(수) 특별공급 접수를 받고, 13일(목) 특별공급 추첨이 이뤄진다.
더불어 1순위 청약 접수는 14일(금), 3순위 청약은 17일(월)에 받는다. 순위 별 청약 당첨자발표는 21일(금), 계약은 26일(수)부터 28일(금)까지 3일간 진행된다.
분양가는 3.3㎡당 평균 990만원대로 책정됐다.
사업지 인근 2013년도에 입주한 ‘대연 힐스테이트 푸르지오’가 3.3㎡당 평균 1188만원대, 2005년 입주한 '부산 대연동 푸르지오'의 시세가 평균 1006만원대로 형성돼 있는 것과 비교하면 저렴한 수준이라는 설명이다.
견본주택은 부산 남구 대연3동 209번지 일대, 황령산터널 입구 건너편에 위치하며, 입주는 2018년 2월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