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채아 '인간의 조건' "남자가 집에 온 건 처음, 꽃단장 하느라 못 자"

입력 2014-11-09 08:55


'인간의조건’에 출연하여 한채아가 첫 예능 출연 소감을 털어놨다.

8일 방송된 KBS2 예능 ‘인간의 조건’에서는 오렌지캬라멜 리지, 배우 한채아가 새로운 미션을 체험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한채아는 숙소로 가기 전 집에서 제작진을 맞았다. 그는 “남자가 집에 온 건 처음”이라며 “꽃단장 하느라 못 잤다. 너무 일찍 온 것 아니냐. 예능이 처음이라 설레고 떨린다. 무섭다. 내 모든 게 까발려지지 않을지 겁난다”고 소감을 밝혔다.

또한 “오랫동안 혼자 살아서 혼자 있는 게 익숙하다. 누가 있으면 너무 불편하다”며 숙소 생활에 대한 걱정을 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 한채아는 남다른 식성을 드러내 폭풍 먹방을 선보였다.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인간의 조건’ 한채아, 부끄러워 하는 모습이 귀여워” “‘인간의 조건’ 한채아, 폭소했다” “‘인간의 조건’ 한채아, 정말 예쁘더라” “‘인간의 조건’ 한채아, 여신강림이야” “‘인간의 조건’ 한채아, 재밌어”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