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던파머’ 짝사랑 시작한 이하늬, 이홍기 과거 연인에 ‘질투폭발’

입력 2014-11-09 00:35


이하늬가 이홍기의 과거 연인에게 질투를 시작했다.

8일 방송된 SBS ‘모던파머’에서는 이민기(이홍기)를 짝사랑하기 시작한 이하늬(강윤희)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윤희는 민기의 의외의 모습을 보며 사랑에 빠질 수밖에 없었다. 처치곤란이 된 아까운 시금치를 손수 나서서 팔아주는가 하면 자신의 가족들 앞에서는 멋진 어른이 된 모습이었다.

뿐만 아니라 지인의 부탁에 무대에서 노래를 부르는 민기는 제 옷을 입은 것처럼 빛이 났고 윤희는 묘한 감정을 느끼기 시작했다. 더욱이 윤희가 다쳤을 때에는 그녀를 번쩍 들어 안아 차에 태운 뒤 “병원부터 가야 한다”고 호통치며 윤희를 설레게 했다. 그녀의 짝사랑이 시작된 것.



그런데 사랑의 감정을 느끼자마자 그녀에게 시련이 닥치고 말았다. 화장실이 급해 민기에게 무작정 업혀 들어간 건물이 민기의 옛 연인이자 톱스타인 유나(한보름)의 집이었고 급기야 함께 그 집에 들어가게 된 것.

화장실을 쓰고 나온 윤희는 민기가 자신에 대해 “첫사랑? 아니다. 그냥 기억에서 지워버리고 싶은 사람이다”라고 말하는 것을 듣고 “여기 더 있다 가자. 그렇게 그리워하지 않았냐”며 심술을 부렸다. 그녀의 질투가 시작된 것.

또한 유나를 진심으로 걱정하는 민기의 모습에 진심으로 화를 내며 그녀의 짝사랑이 본격적으로 시작되었음을 알렸다.

한편, 이날 기준(곽동연)은 화란(한주현)과 어쩔 수 없는 동침(?)으로 마을 사람들의 오해를 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