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진영 남궁민 서로 작품에 카메오로 출연 "두근거렸다" 고백

입력 2014-11-08 09:10


홍진영과 남궁민이 서로의 작품에 카메오로 출연해 눈길을 끌고 있다.

6일 홍진영의 소속사 뮤직K엔터테인먼트가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홍진영의 신곡 '산다는 건'의 뮤직비디오를 공개하며 MBC '우리 결혼했어요4'를 통해 홍진영와 가상부부의 연을 맺은 남궁민이 홍진영의 남자친구로 깜짝 출연한 모습이 눈길을 끌었다.

홍진영과 남궁민은 백허그 등 거침없는 스킨십과 서로를 향한 애틋한 눈빛으로 '우결4' 팬들을 설레게 했다.

홍진영은 “(남궁민의) 심장소리인지 나의 심장소리인줄은 모르겠지만, 두근거렸다”고 말하며 설렜던 마음을 고백했고, 남궁민은 “부드러운 백허그였다. 허리를 꽉 안았다”고 말하며 두 사람의 케미를 자랑했다.

홍진영 역시 지난 9월 가상 남편 남궁민을 위해 tvN 드라마 '마이 시크릿 호텔'에 카메오로 출격했다. 홍진영은 '마이 시크릿 호텔'에서 폭풍 애교를 선보이며 남궁민의 얼굴을 붙잡고 과감한 포옹을 감행하는 등 애교 못지 않은 스킨십을 선보여 눈길을 끌었다.

특히 촬영장에서 남궁민은 홍진영의 남자친구 역할을 소화하며 연기는 물론 홍진영에게 연기에 대한 조언을 아끼지 않았다는 후문이다.

네티즌들은 "홍진영 남궁민 잘 어울린다", "홍진영 남궁민 '우결' 커플 말고 실제 커플되면 안 되나", "홍진영 남궁민 이 커플 볼수록 귀엽다", "홍진영 남궁민, 서로 카메오 출연할 때마다 스킨십이 장난이 아냐"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