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틀싸이 전민우, '뇌간신경교종' 6개월 시한부 선고…'충격'

입력 2014-11-08 00:24
수정 2014-11-08 00:33


'리틀싸이' 전민우군이 뇌종양 시한부 선고를 받았다.

지난 7일 방송된 SBS '궁금한 이야기Y'에서는 리틀싸이 전민우군 이 뇌종양으로 6개월 시한부 판정을 받은 사연이 공개됐다.

전민우군은 연변 출신으로 국내 TV 프로그램인 SBS ‘스타킹’을 통해 '리틀싸이'로 큰 인기를 얻었다.

전민우군이 걸린 병은 뇌간신경교종으로 모든 연령에서 발생할 수 있지만 성인보다는 소아청소년에서 많이 발생하며 소아 뇌종양의 10~20%를 차지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고작 10세인 민우군은 6개월의 시한부 선고를 받게 됐고, 전민우군의 엄마 해경씨는 이같은 사실을 차마 아들에게 사실대로 말하지 못하고 치료를 하면 나을 수 있을 것이라 믿고 있다.

주치의는 "뇌간 자체가 종양으로 변화했다. 뇌간과 종양이 구분이 안 되는 상태다"이며 "운동기능과 호흡기를 주관하는 뇌관은 생명유지에 가장 중요하다. 자칫하면 생명에 지장이 있을 수 있다"고 말했다.

사연을 접한 네티즌들은 “리틀싸이 전민우, 너무 안타깝네”, ‘리틀싸이 전민우, 전민우 이렇게 보니 더 안쓰러워’, “리틀싸이 전민우, 이런 일이”, “리틀싸이 전민우, 너무 안타까워 미치겠네”, “리틀싸이 전민우, 아이고’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