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용준 김보라 환상 궁합 "8살 차이지만 동갑내기 같아..."

입력 2014-11-07 22:13


안용준이 김보라에 대해 이야기한 내용이 관심을 끌고 있다.

안용준은 7일 오후 2시 서울 여의도 영등포구 여의도동 63빌딩 컨벤션센터에서 열린 KBSN 드라마 ‘S.O.S 나를 구해줘’ 제작발표회에 참석했다.

이날 안용준은 “실제로 낯을 가려서 누군가에게 다가가기 힘든 성격이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안용준은 “그런데 보라는 현장 마스코트처럼 힘들 때 힘이 될수 있도록 애교도 부리고 장난도 쳐준다. 그런 부분이 편했다”고 김보라에 대해 칭찬하며 친분을 과시하기도 했다.

이에 김보라는 “용준 오빠와 실제로 8살 차이가 난다. 하지만 동갑내기 친구처럼 편하다”며 “짓궂은 장난을 쳐도 잘 받아주고 감정을 잡아야 할 때도 잘 도와준다. 여러모로 감사하다”며 단점은 없다고 말하며 많이 의지하고 있는 모습도 보였다.

안용준은 극중 혁신고 3학년 김지후 역을, 김보라는 혁신고 2학년 정유이 역을 맡았다.

‘S.O.S 나를 구해줘’는 엇갈린 첫사랑을 시작한 이복 남매, 첫사랑의 열병에 휩싸인 제자와 선생님, 25년 만에 재회했지만 죽음을 앞둔 중년 커플의 격정적이면서도 솔직한 사랑을 그린 멜로드라마다.

이를 접한 네티즌들은 "안용준 김보라, 보기 좋다" "안용준 김보라, 친구 같은 사이가 좋다" "안용준 김보라, 연기도 기대한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