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콤한 비밀' 신소율 김흥수 양진우, 3인 3색 표정 애절+슬픔+강렬, 긴장감 UP!

입력 2014-11-07 18:38


‘달콤한 비밀’의 아슬아슬하면서도 은밀한 분위기가 돋보이는 포스터 2종이 공개됐다.

‘뻐꾸기 둥지’ 후속으로 11월 10일 첫 방송되는 KBS 2TV 새 저녁 일일드라마 ‘달콤한 비밀’(극본 김경희, 연출 박만영, 제작 아이윌미디어) 측은 7일 드라마의 매력을 한층 끌어올리는 공식 포스터 2종을 공개해 기대감을 드높이고 있다.

먼저 서로에게 다정한 눈빛을 보내고 있는 신소율 김흥수를 중심으로 한 첫 번째 포스터에는 신소율 김흥수 양진우가 각기 다른 눈빛과 표정을 짓고 있어 눈길을 끈다. 솔직하고 당당한 긍정 싱글맘 한아름 역을 맡은 신소율은 금방이라도 눈물을 떨어뜨릴 것 같이 애절한 표정을, 내면의 상처를 간직한 냉철남 천성운 역의 김흥수는 애틋하면서도 어딘지 모를 슬픔과 외로움이 느껴지는 눈빛을 하고 있다.

또 이 두 사람과 삼각관계를 형성하게 될 필립 역의 양진우는 강렬하면서도 카리스마가 느껴지는 눈빛으로 어딘가를 응시하고 있어 묘한 긴장감을 자아낸다. 신소율 김흥수 양진우는 탄탄한 연기력과 톡톡 튀는 매력을 바탕으로 흡인력을 끌어올려 시청자들에게 눈 뗄 수 없는 재미를 선사할 예정이다.

두 번째 비밀 무도회 버전 포스터는 수트와 드레스를 차려 입고 행복하게 미소를 짓고 있는 13인 정동환 김혜옥 김응수 신소율 김흥수 양진우 이민지 황인영 박준면 최승경 손승원 조현도 양한열의 모습을 모두 담고 있다. 겉으론 무척이나 평온해 보이지만 사실 이들은 각자마다 은밀한 비밀 하나씩을 간직한 평탄치 않은 가족들. 누군가에게는 달콤할 수도, 또 다른 이에게는 아찔할 수도 있는 이 비밀들이 앞으로 어떤 파장을 일으킬지 기대감이 커진다. 특히 비밀을 둘러싼 캐릭터들의 아슬아슬한 줄다라기는 극에 팽팽한 긴장감과 신선한 재미를 더할 예정이라 더욱 눈길이 쏠린다.

‘달콤한 비밀’은 발칙한 비밀을 가진 싱글맘과 타인에게 냉소적인 철벽남, 극과 극의 두 남녀가 아이를 통해 서로의 상처를 보듬으며 진정한 사랑과 가족애를 깨닫게 되는 가족극. 싱글맘의 고군분투 성장 스토리와 평범하지만 결코 평탄치 않은 세 불통가족의 파란만장한 이야기를 통해 여타의 일일극과는 차별화된 재미와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 특히 일과 육아 등 모든 것에서 완벽해야 하는 워킹맘의 고충을 세심하게 그려내 여성 시청자들의 무한 공감을 끌어낼 전망이다.

‘달콤한 비밀’은 ‘뻐꾸기 둥지’ 후속으로 오는 11월 10일 첫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