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스타K6’ 톱5, 심사위원 명곡 미션…누가 살아 남을까

입력 2014-11-07 18:33


Mnet ‘슈퍼스타K6’ 톱5가 심사위원들의 노래를 바탕으로 경연에 나선다.

7일 Mnet ‘슈퍼스타K6’ 제작진은 “오늘 생방송에서는 ‘심사위원 명곡 미션’이라는 주제 아래 열띤 경쟁을 펼친다”며 “송유빈과 장우람이 이승철 심사위원의 곡을, 곽진언이 윤종신 심사위원을, 김필은 백지영 심사위원을, 임도혁은 김범수 심사위원의 곡을 선택해 무대를 꾸민다”고 밝혔다.

‘슈퍼스타K6’ 심사위원 명곡 미션은 시즌2 강승윤의 ‘본능적으로’, 시즌3 울랄라세션 ‘서쪽 하늘’ 등 ‘슈스케’의 역사를 대표하는 레전드 무대를 남겨왔다. 그만큼 톱5에겐 부담이 클 수 있는 무대. 무엇보다 이 무대에 준결승 진출이 걸린 만큼 톱5는 자신의 매력을 최대치로 끌어올릴 수 있는 심사위원 곡을 선곡하기 위해 고심했다.

이에 4인 심사위원들도 자신의 곡을 부를 톱5에게 곡에 대한 해석과 감정 표현 등에 관한 조언을 아끼지 않는 등 무대의 완성도를 높이기 위해 노력했다는 제작진의 전언이다.

이와 함께 Mnet은 공식 페이스북 페이지를 통해 송유빈과 장우람의 리허설을 점검하고 있는 이승철 심사위원의 사진 몇 장을 공개했다.

사진 속에서 이승철 심사위원은 천식으로 인해 호흡처리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송유빈에게 ‘보컬의 신’다운 특급 코칭을 하고 있어 눈길을 끈다.

더불어 장우람에게는 더욱 자신감을 가지라는 의미로 자신이 콘서트에서 사용하는 마이크를 건네준 것으로도 알려져 과연 이승철 마이크의 효과가 어떻게 발휘될지 흥미를 끌고 있다.

과연 톱5가 4인 심사위원의 어떤 곡을 선택해서 어떤 새로운 무대를 선보일지 7일 오후 11시 경희대학교 평화의 전당에서 개최되는 ‘슈퍼스타K6’ 다섯 번째 생방송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