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안혜경이 자신을 둘러싼 성형 논란을 부정하며 해명할 부분이 없다고 일축했다.
안혜경은 7일 오후 서울 여의도동 63컨벤션센터에서 열린 KBSN 드라마 'S.O.S 나를 구해줘' 제작발표회에 참석했다.
그가 참석한 제작발표회의 작품은 일본 작가 노지마 신지 극본 10부작 TBS 미니시리즈 'S.O.S'(Strawberry On the Short Cake)를 리메이크한 'S.O.S 나를 구해줘'이다.
'S.O.S 나를 구해줘'는 엇갈린 첫사랑을 시작한 이복 남매, 첫사랑의 열병에 휩싸인 제자와 선생님, 그리고 25년 만에 재회했지만 죽음을 앞둔 커플들의 사랑을 담은 멜로 드라마로 오는 12일 첫 방송한다.
앞서 안혜경은 몇몇 언론보도 등을 통해 얼굴이 달라졌다는 성형 의혹을 받은 바 있다.
이에 이 자리에서 안혜경은 "오랜만에 공식석상에서 모습을 보인 것이어서 그런 얘기가 나온 것 같다. 사실 꾸준히 계속해서 활동을 하고 있었다. 많은 사진 중에서 못 나온 사진이 한 두장이 있는데, 그것 때 문에 그런 것 같다"고 말하며 성형설을 일축했다. 이어 "그렇게 해명이 필요하다거나 하는 부분은 없다"고 덧붙였습니다.
앞서 지난달 20일 서울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진행된 ‘2015 S/S 서울패션위크’의 정혁서-배승연 디자이너(Steve J-Yoni P) 패션쇼에 참석한 안혜경은 다소 어색한 얼굴로 성형 의혹에 휩싸인 바 있다. 이에 안혜경의 소속사 측은 “피곤해 얼굴이 부은 것 뿐”이라며 성형설을 부인한 적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