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이,양악수술 후 슬럼프 고백..."비호감 이미지 생겨 캐스팅 무산"

입력 2014-11-07 17:02
수정 2014-11-07 17:04


배우 신이(35)가 양악수술 후 오랜만에 방송에 출연해 솔직한 심경을 털어놨다.

오는 8일 방송되는 MBC 휴먼 다큐멘터리 '사람이 좋다'에는 신이가 출연할 예정이다.

앞서 2004년 드라마 '발리에서 생긴 일'과 영화 '색즉시공' 등에 출연하며 많은 인기를 누렸던 신이는 코믹 이미지를 벗고 연기의 스펙트럼을 넓히기 위해 양악수술을 받았다.

그러나 양악수술 후 신이에게 남은 건 개성을 잃은 얼굴과 싸늘하게 돌아선 대중의 냉대뿐이었다. 신이는 "성형 후 생긴 비호감 이미지 탓인지 캐스팅은 번번이 무산되기만 했다"며 "아직도 하고 싶은 연기, 보여 주고 싶은 것들이 너무도 많다"라고 솔직하게 고백해 눈길을 모았다.

신이는 '사람이 좋다'를 통해 양악수술 후 3년간 겪었던 슬럼프를 고백하며 진솔한 이야기를 전할 예정이다.

신이 양악수술 후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신이 양악수술 후, 힘들었겠다", "신이 양악수술 후, 개성있어서 좋았는데..", "신이 양악수술 후, 많이 힘들었겠네요", "신이 양악수술 후, 진짜 오랜만이다", "신이 양악수술 후, 앞으로 방송이나 스크린에서 볼 수 있었으면"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