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감시황] 코스피, 강보합 마감‥기관 '사자'

입력 2014-11-07 15:45
코스피가 보합권에서 등락을 거듭하다 기관의 매수세에 상승마감했습니다.

7일 코스피는 전거래일보다 3.39포인트(0.18%) 상승한 1939.87로 장을 마쳤습니다.

시장에서는 기관 홀로 매수세를 보인 가운데 453억원 주식을 샀습니다.

반면 외국인과 개인이 동반매도를 보이며 각각 1026억원, 58억원 주식을 팔았습니다.

프로그램 매매는 차익과 비차익 모두 매도우위를 보였습니다.

업종별로는 등락이 엇갈렸습니다.

비금속광물과 의료정밀이 2%대 상승마감한 가운데 증권과 기계 등도 1%대 오름세로 마감했습니다.

반면 음식료가 1%대 하락마감했고 전기가스와 건설 등이 내렸습니다.

시가총액 상위주들은 내리는 업종이 더 많았습니다.

현대차가 2.21% 상승마감한 가운데 삼성전자와 포스코가 소폭 상승 마감했습니다.

반면 SK하이닉스와 현대모비스가 1%대 하락마감했고 한국전력과 NAVER, SK텔레콤 등이 하락마감했습니다.

코스닥지수도 5거래일만에 외국인의 매수세에 1.5%대 상승마감했습니다.

7일 코스닥지수는 전거래일보다 8.09포인트(1.52%) 상승한 539.90으로 장을 마쳤습니다.

개인이 204억원, 기관이 148억원을 순매도했지만 외국인 372억원을 순매수했습니다.

대부분의 업종이 상승했습니다.

정보기기와 종이목재가 4%대 음식료담배는 3%대 상승마감했습니다.

반도체와 IT부품, 금속, 일반전기전자 등이 2%대 상승마감했습니다.

시가총액 상위주들은 대부분이 상승했습니다.

이오테크닉스가 5%대 상승마감한 가운데 메디톡스와 CJ E&M이 3%대 상승마감, 셀트리온과 동서 등이 2%대 상승마감했습니다.

반면 다음과 파라다이스는 하락 마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