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진영 남궁민 부부가 첫 부부싸움을 한 사실이 화제가 되고 있다.
최근 MBC ‘우리결혼했어요 시즌4’(이하 ‘우결’) 가수 홍진영과 남궁민 부부는 ‘정준영의 심심타파’ 라디오 생방송 듀엣무대를 앞두고 마지막 점검 차 보컬연습실에 들렸다.
홍진영이 남편 남궁민의 노래교습을 해주며 그의 음치를 고치기 위해 홍 스파르타로 변신했다. 남궁민의 절대(?) 음감에 초조해진 진영은 무섭게 지적하기 시작했다.
하지만 칭찬 바라기 남궁민은 표정이 시무룩해지며 서운하고 상한 기분을 감추지 못해 폭발하고 말했다.
결국 노래연습을 하던 두 사람은 일촉즉발, 부부싸움을 벌여 눈길을 끌었다. 남궁민은 귀까지 빨개져가며 “나이 37살 먹고 울어도 되냐?”며 억울한 심정을 토로하기도 했다.
결혼생활 이후 두 사람의 첫 부부싸움이 펼쳐졌음에도 불구하고 홍진영은 남궁민을 향해 사랑스러운 눈길을 보내 마치 진짜같은 이들을 지켜본 스튜디오 MC들의 궁금증을 자아내게 만들었다.
한편, 6일 홍진영의 소속사 뮤직K 엔터테인먼트는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홍진영의 신곡 '산다는 건'의 뮤직비디오를 공개했다.
공개된 뮤직비디오에는 '우결'에서 홍진영과 함께 가상부부로 호흡을 맞추고 있는 배우 남궁민이 깜짝 등장해 눈길을 끈다. 뮤직비디오 속에서 홍진영과 남궁민은 자연스러운 스킨십으로 '우결' 커플다운 찰떡 호흡을 연출했다.
홍진영 남궁민 소식에 네티즌들은 “홍진영 남궁민 첫 부부싸움이네요” “홍진영 남궁민 무슨 일일까요?” “홍진영 남궁민 안타까운 소식인지, 진짜 사귀는 거 아니야?”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홍진영과 남궁민의 듀엣곡 연습 현장은 8일 오후 5시 MBC ‘우리 결혼했어요’에서 공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