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코 터프쿠키 "거기 넌 X이나 까잡숴"…거침없는 19금 가사 '화들짝'

입력 2014-11-07 14:46


아이돌 그룹 블락비의 지코가 첫 솔로곡 '터프쿠키'를 발표했다.

블락비에서 경쾌한 악동의 면모를 보여주었던 지코는 이번 솔로곡 '터프쿠키'에서 거침없는 디스(Diss) 랩을 선보여 관심을 모으고 있다.

이번 신곡 '터프 쿠키'는 묵직한 트랩 사운드에 자극적인 언어유희를 모아놓은 곡이다. 제목처럼 거친 가사로 누구도 마구 씹어댈 수 없게 강하고 터프해졌다는 뜻이다.

지코는 '터프쿠키는'에서 '아직 날 띠껍게 보는 핫바지들/ 유감스럽게도 블락비는 각종 차틀 휩쓸고 트로피를 거머쥐었지/ 사재기 없이 I made it' 라는 가사로 블락비를 향한 눈초리와 가요계의 문제를 지적했다.

"잘못 씹다간 이빨 다 나갈 수 있어", "거기 넌 X이나 까 잡숴" 처럼 욕설이나 비속어가 섞인 직설적인 가사도 등장했다.

음원과 함께 공개된 '터프쿠키' 뮤직비디오에는 피처링에 참여했던 던밀스 외에도 박재범, 로꼬, 어글리덕을 비롯한 크루 벅와일즈 멤버들이 등장했다.

지코 '터프쿠키' 발표 소식에 누리꾼들은 "지코 '터프쿠키', 가사 터프해", "지코 터프쿠키, 가사가 너무 자극적이야", "지코 터프쿠키, 거침없네", "지코 터프쿠키, 논란 좀 되겠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사진= 뮤직비디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