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델 이후림, '총각네 야채가게' 첫 뮤지컬 주연 '본격 데뷔'

입력 2014-11-07 14:13
모델 이후림이 뮤지컬 '총각네 야채가게'의 주연을 맡았다.



7일 이후림의 소속사 YG케이플러스는 "이후림이 뮤지컬 '총각네 야채가게'를 통해 뮤지컬 무대에 본격 데뷔한다"라고 밝혔다.

최근 패션모델들이 런웨이를 벗어나 브라운관으로 진출하는 것이 대세지만 이후림은 연극과를 나온 자신의 전공을 살려 뮤지컬에 도전하기로 결심한 것으로 전해진다. 극 중 이후림은 군 제대 후 바로 야채가게에 투입된 순수하고 열정 넘치는 막내 박철진 역을 맡아 넘치는 끼를 발산할 예정이다.

이에 2012년 패션위크 제이호 패션쇼로 데뷔해 차근차근 런웨이 경험을 쌓아왔던 2년차 모델인 이후림은 '하이스쿨 뮤지컬'에 단역으로 출연한 데 이어 첫 주연으로 '총각네 야채가게' 무대에 서게 됐다.

떠오르는 기대주 이후림이 출연하는 뮤지컬 '총각네 야채가게'는 21일부터 삼성동 KT&G 상상아트홀에서 42일간 공연된다.(사진=YG케이플러스)

한국경제TV 박선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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