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신이가 양악수술 후 방송을 통해 근황을 공개했다.
오는 8일 방송되는 MBC 휴먼다큐 '사람이 좋다'에는 신이가 출연한다.
2004년 드라마 '발리에서 생긴 일'과 영화 '색즉시공' 등에 출연하며 많은 인기를 누렸던 신이는 코믹 이미지를 벗고 연기의 스펙트럼을 넓히기 위해 양악수술을 받았다.
하지만 양악수술 후 신이에게 남은 건 개성을 잃은 얼굴과 싸늘하게 돌아선 대중의 냉대뿐이었다.
신이는 "성형 후 생긴 비호감 이미지 탓인지 캐스팅은 번번이 무산되기만 했다"며 "아직도 하고 싶은 연기, 보여 주고 싶은 것들이 너무도 많다"라고 털어놔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한편 신이는 '사람이 좋다'를 통해 양악수술 후 3년간 겪었던 슬럼프를 고백하며 진솔한 이야기를 전할 예정이다.
신이에 네티즌들은 "신이, 벗으라면 벗겠어요라는 명대사를 남기고..." "신이, 양악수술하고 본 적이 없네" "신이, 많이 힘들었겠다" "신이, 마음고생 했겠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이에 네티즌들은 "신이 양악수술 후 근황, 아무래도 예전의 개성을 잃어서 인듯" "신이 양악수술 후 근황, 왜 갑자기 수술했데" "신이 양악수술 후 근황, 진짜 못본지 오래돼긴 한듯"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해당방송캡쳐/ 영화 색즉시공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