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드라마 '연애세포' 미국 진출, 김유정·백성현 '해외팬 사로잡을까?'

입력 2014-11-07 14:48
웹드라마 '연애세포'가 미주지역으로 진출한다.



최근 IHQ는 '연애세포'가 미주지역 온라인 스트리밍 드라마 피머(DramaFever)와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드라마 피버는 월 평균 사용자가 2200만명에 달하는 온라인 스트리밍 사이트로 아시아, 유럽, 북남미 등의 70개 주요 방송가와 제작사로부터 영상 컨텐츠를 확보, 서비스하고 있다. 최근 소프트뱅크와의 인수합병으로 해외시장에서 보다 전략적으로 움직일 수 있어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에 대해 IHQ 관계자는 "드라마 플랫폼이 온라인, 모바일로 이동하는 현재의 흐름에 따라 화려한 출연진과 독특한 웹툰 스토리의 결합으로 공개 전부터 이슈몰이를 한 웹드라마 '연애세포'는 이제 막 출항한 배에 순풍을 단 격"이라고 말했다.

또한 "이번 계약으로 드라마 피버는 한국 미니시리즈 뿐만 아니라 SNS 드라마도 미주 메인 스트리밍에서 홍보해 그 시장을 만들 생각"이라며 "드라마 피버는 국내의 이러한 SNS 드라마 제작이 미주 및 해외 시장에서도 매우 매력적이며 해외 시청자를 사로잡을 잠재력이 있다고 판단하고 있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연애세포'는 주중 밤 12시 포털사이트 네이버 TV캐스트를 통해 방송되고 있다.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연애세포' 김유정, 세계적인 배우가 되는건가?" "'연애세포' 김유정, 완전 대박이다!" "'연애세포' 김유정, 이 드라마 재미있나요?" "'연애세포' 김유정, 미국까지 활동범위를 넓혀가는구나"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사진='연애세포' 포스터)

한국경제TV 박선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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