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빛초롱축제,7일부터 청계광장 빛으로 수놓아...언제까지?

입력 2014-11-07 12:08


서울빛초롱축제가 누리꾼들 사이에서 화제다.

서울시는 "오늘부터 오는 23일까지 17일간, 매일 오후 5시부터 밤 11시까지 청계광장 일대에서 '2014 빛초롱축제'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서울빛초롱축제 조직위원회는 "그동안 서울빛초롱축제 전통 등 중심에서 LED 조명 등 전통과 현대의 빛이 융합된 축제로 확대됨에 따라 명칭도 변경하게 됐다"고 전했다.

원래 청계천 등불축제였던 명칭을 서울빛초롱축제로 변경하며 새로운 빛을 발하게 됐다.

'서울의 빛나는 세계유산' 을 주제로 하는 서울빛초롱축제는 청계광장부터 수표교까지 약 1.2km 구간에서 3만 개의 전구와 300개 등이 조화를 이룬 58개 작품이 전시된다.

특히 광통교 부근에 전시되는 8미터 높이 소망트리에는 서울시민과 외국인 관광객들의 소망이 등에 담겨 전시될 예정이다.

서울빛초롱축제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서울빛초롱축제, 명칭 바뀌었구나", "서울빛초롱축제, 오늘부터 시작하네", "서울빛초롱축제, 꼭 보러 가야지", "서울빛초롱축제, 기대된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