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네딕트 컴버배치 약혼 "영국의 전통적인 방식", 약혼녀의 환상적인 스펙

입력 2014-11-07 10:16


베네딕트 컴버배치가 다소 전통적인 방식으로 약혼을 알렸다.

11월5일(현지시간) 베네딕트 컴버배치 측은 영국 런던 타임지 경조사란을 통해 영화 제작자 겸 배우인 소피 헌터와의 약혼소식을 전했다. 이는 영국에서 약혼을 알리는 가장 고전적인 방식으로, 베네딕트 다운 선택이었다는 평이다.

해당란에는 "완다 벤담과 티모시 컴버배치의 아들 베네딕트 컴버배치와 캐서린 헌터와 찰스 헌터의 딸 소피가 약혼한다"고 적혀있다.

이에 다수의 현지 매체는 "전통적인 방식이다"라며 베네딕트 컴버배치의 센스에 찬사를 보냈다.

베네딕트 컴버배치와 소피 헌터는 2009년 개봉한 영화 ‘버레스크 페어리테일’에 함께 출연하면서 연인 사이로 발전한 것으로 전해졌다.

베네딕트 컴버배치와 소피헌터는 6월 프랑스오픈 테니스대회에서도 함께 경기를 관람하는 모습이 목격되며 화제가 된 바 있다.

베네딕트 컴버배치의 약혼녀 소피 헌터는 영국 명문 옥스퍼드대를 졸업한 수재로 영화와 연극 등 다양한 분야에 걸쳐 활동하는 배우 겸 제작자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