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박진희(36) 가 결혼 6개월 만에 건강한 딸을 출산했다.
6일 오후 2시경 박진희는 서울의 한 산부인과에서 딸을 출산했다. 현재 기력 회복 중으로 산모와 아이 모두 건강한 상태다.
박진희 딸의 태명은 ‘날둥이’로 남편이 축구를 좋아해 축구선수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에서 따온 것으로 전해졌다.
앞서 박진희는 지난 5월 서울 장충동의 신라호텔에서 5살 연하의 신랑과 웨딩마치를 울렸다. 두 사람은 MBC 드라마 <허준>을 촬영 할 당시 지인의 소개로 만났으며 사랑을 키워오다 1년여 열애 끝에 결혼했다.
1997년 드라마 <스타트>로 데뷔한 박진희는 영화 <여고괴담>, <궁녀>, 드라마 <비단향꽃무>, <돌아와요 순애씨>, <쩐의 전쟁>, <구암 허준> 등에 출연했다.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박진희, 득녀한 것을 축하한다" "박진희, 앞날에 행복이 가득하기를" "박진희, 이름이 특이하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 영화 '친정엄마' 스틸 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