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故) 신해철의 응급치료 당시 제세동기가 미충전이었다는 JTBC '뉴스룸'의 단독 보도가 화제다.
6일 방송된 JTBC '뉴스룸'에는 S병원에서 근무했던 전직 의료진의 증언을 인용해 "당시 현장에 있던 간호사에 따르면 쓰러진 신해철을 응급처치 하기 위해 사용했던 제세동기가 제대로 충전되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고 단독 보도했다.
앞서 고 신해철의 유가족 대표는 S병원에서 쓰러진 신해철이 응급치료를 받던 중 심장 제세동기가 작동하지 않았고, 연결이 안 된 탓인지 반응이 없었다고 주장한 바 있어 눈길을 모으고 있다.
한편 고 신해철은 지난달 17일 장 협착증 수술을 받은 후 퇴원했으나, 22일 심정지로 심폐소생술을 받았다. 이후 서울 아산병원으로 이송돼 수술을 받았다. 안타깝게도 5일 후인 27일 가족들이 지켜보는 가운데 사망했다. 고 신해철의 유해는 경기도 안성 유토피아 추모관에 안치됐다.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뉴스룸' 단독 보도 놀랍네" "故 신해철의 죽음은 아직도 믿기지 않는다" "'뉴스룸' 보도가 맞으면 유족 측 증언도 맞네" "신해철 죽음이 안타깝다" "신해철 죽음 새롭게 밝혀질때마다 충격적이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사진=JTBC '뉴스룸' 화면 캡처)
한국경제TV 김지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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