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힐러’로 돌아온 배우 지창욱, 그의 페이스오프 연기는 지금부터

입력 2014-11-07 08:42


배우 지창욱이 KBS2 새 월화드라마 ’힐러’로 완벽한 연기변신에 나서며 심상찮은 기대감을 조성하고 있다.

그동안 드라마, 영화, 뮤지컬 등 다채로운 무대를 통해 탄탄한 연기 내공을 다져온 지창욱이 다시 한번 페이스오프 연기력의 진수를 선보일 것을 예고한 것. 지창욱은 코드명 ‘힐러’라는 업계 최고의 심부름꾼 서정후 역에 분해 안방극장 잠복에 나선다.

공개 된 사진 속 지창욱은 올블랙 패션에 고글을 쓰고 있어 극중 캐릭터가 지닌 미스터리함을 한껏 발산하고 있다. 여기에 날렵한 액션과 예리한 눈빛만으로도 강렬한 아우라를 발산하고 있어 이번 작품을 통해 어떤 매력을 드러낼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지창욱이 열연할 ‘힐러’는 누가 어떤 일을 의뢰하든, 돈만 받으면 이유와 목적을 불문하고 절대 비밀을 보장해주는 심부름꾼. 웨어러블 스마트 기기로 무장하고 짐승 같은 촉과 무술 실력으로 의뢰를 완수하는 프로페셔널한 실력자인 만큼 시청자들에게 신선한 볼거리를 선사할 전망이다.

특히 세상이든 세상 사람이든 전혀 관심 없고, 돈을 모아 남태평양의 무인도를 구입해서 혼자 사는 것이 최종목표인 ‘힐러’는 배우 지창욱을 통해 어떤 생명력을 갖추게 될지 시청자들의 구미를 한껏 자극하고 있는 상황.

배우 지창욱의 한 관계자는 “지창욱이 이번 작품 준비를 위해 캐릭터 분석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며 “지금까지 볼 수 없었던 지창욱의 새로운 면모들을 확인하실 수 있으실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편 ‘힐러’는 올 겨울 전 세대를 아우르며 공감대를 자극할 ‘모래시계 세대의 자녀들의 이야기’를 그린 한국형 감성 블록버스터.

첫 스틸 공개만으로 지창욱표 힐러에 대한 설렘을 무한 상승시키고 있는 KBS2 새 월화드라마 ‘힐러’는 ‘내일도 칸타빌레’ 후속으로 12월 8일 첫 방송 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