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인터스텔라' 개봉 첫날 22만 관객..박스오피스 1위

입력 2014-11-07 09:47
영화 '인터스텔라'가 개봉하며 관객몰이에 나섰다.



7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인터스텔라'는 6일 하루 동안 22만 7084명의 관객을 모아 일일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인터스텔라'는 '다크나이트' 시리즈, '인셉션' 등을 연출한 크리스토퍼 놀란 감독의 신작. 인류의 미래를 구하기 위해 새로운 행성을 찾아 나선 이들의 이야기를 담았다.

'인터스텔라'에는 '달라스 바이어스 클럽'으로 아카데미상을 수상한 매튜 맥커너히, '레미제라블'로 아카데미 여우조연상을 수상한 앤 해서웨이, 제시카 차스테인 등 최고의 배우들이 출연해 그 기대감을 더욱 높이고 있다.

개봉 전부터 80%가 넘는 실시간 예매율을 기록하며 돌풍을 예고했던 '인터스텔라'는 6일 자정을 전후로 해 상영을 시작해 첫 날 22만 명의 관객을 모으는 기염을 토했다. '인터스텔라'는 금요일인 7일 오전 7시 20분 현재도 81%의 실시간 예매율을 보이고 있어 주말까지 흥행 돌풍을 이어갈 것으로 보인다.

한편 이날 일일 박스오피스 2위는 '패션왕'(4만 8344명), 3위는 '나를 찾아줘'(2만 8191명), 4위는 '우리는 형제입니다'(9912명), 5위는 '나의 독재자'(7233명)가 차지했다.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영화 '인터스텔라' 재밌나보다" "영화 '인터스텔라' 나도 봐야지" "영화 '인터스텔라' 개봉 첫날 22만이라니 대박이네" "영화 '인터스텔라' 크리스터포 놀란 감독 신작이라니" 등의 반응을 보였다.(사진=영화 '인터스텔라' 포스터)

한국경제TV 김지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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