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매치 보아, "연차가 오래 돼도 항상 떨린다" 출연 소감 밝혀

입력 2014-11-07 02:24


보아가 영화 '빅매치'에 출연한 소감을 밝혔다.

보아는 6일 서울 강남구 신사동 CGV 압구정에서 진행된 영화 ‘빅매치’의 제작보고회에서 '내 인생의 빅매치는?' 이라는 질문에 "내 인생의 빅매치는 '빅매치'다"고 입을 열었다.

보아는 "국내 첫 영화여서 긴장도 많이 됐고 배운 점도 많이 있다. 그만큼 뜻깊다"고 전했다.

가수와 배우로 활동하고 있는 그는 '연차가 오래 돼도 긴장이 되는가' 라는 질문에 "가수도 연기도 항상 떨린다"고 털어놓았다.

'빅매치'는 대한민국 상위 0.1%를 위한 게임을 만든 설계자와 형을 구하기 위해 맨몸으로 게임에 뛰어든 남자의 대결을 그린 액션영화다. 보아는 속내를 알 수 없는 포커페이스로 상대를 긴장하게 만드는 미스터리 우먼 수경 역을 맡았다.

' 빅매치'는 이정재, 신하균, 이성민, 보아, 라미란, 손호준 ,최우식 등이 출연하며 12월 개봉 예정이다.

한편 보아의 빅매치 출연을 접한 누리꾼은 "보아 첫 영화 빅매치 기대된다", "보아 빅매치 개봉일정도 앞당겼던데 빨리 보고싶다", "보아 빅매치 최고 연기파 배우들과 케미가 어떨까"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