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년손님자기야' 철없는 사위 김일중, "50만원 생기면 무조건 겨울자켓"

입력 2014-11-07 01:09


김일중이 끝까지 겨울자켓을 고집해 웃음을 자아냈다.

6일 방송된 SBS '자기야-백년손님'에서는 문제 사위 김일중의 한결같은 겨울 자켓 사랑이 웃음을 자아냈다.

이날 MC 김원희는 문제사위 변기수, 성대현, 김일중에게 "지금 당장 50만원이 생기면 뭘 하겠느냐"고 물었다. 이에 김일중은 "겨울 자켓을 사겠다"고 말했고 김원희는 "50만원을 겨울자켓에 다 쓰겠냐"고 되물었다. 그러자 김일중은 "요새 다 그정도 하지 않나. 그거 하나 사면 끝날 거 같다"고 의아해했다.

반면 성대현은 "꼭 가지고 있을 것"이라고 대답했고 변기수는 "대현이 형 불쌍하다. 대현이 형 다 주겠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문제사위 발언에 게스트들은 한마디씩 하기 시작했다. 그러자 변기수는 "49만원 아내주고 1만원 당구치겠다"고 대답했다. 성대현도 장모님에게 주겠다는 말로 박수를 받았다. 반면 김일중은 끝까지 "겨울 자켓 사겠다. 추위를 많이 탄다"고 대답해 웃음을 자아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