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윙스 카투사 지원, '같은 면제 누구와는 다른 행보'

입력 2014-11-06 21:15


스윙스 카투사 지원 소식이 눈길을 끈다.

지난 5일 가수 버벌진트는 자신의 페이스북에 "Swings 의 카투사 합격을 기원합니다"라는 글을 게재해 눈길을 끌었다.

특히 과거 스윙스는 정신질환으로 군 면제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으며, 이번 카투사 지원 소식이 알려지면서 군 입대 의사를 간접적으로 표현해 시선을 모았다.

또한 카투사(KATUSA: Korean Augmentation to the United States Army)는 주한미군 부대에 배속된 한국군 병력으로, 토익 780점, 텝스 690점인 신체등위 1~3급 및 현역병입영대상자라는 지원조건을 갖추고 있어야 한다.

더불어 카투사 합격자는 11월6일 오후 5시 병무청 사이트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카투사에 선발되면 한미연합 관련 임무를 수행하게 된다.

한편 영어 특기자로 성균관대학교 영어영문학과에 진학했던 스윙스가 카투사에 지원하자, 그의 합격 여부가 네티즌들의 관심으로 집중되고 있다.

스윙스 카투사 지원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스윙스 카투사 지원, 내가 더 궁금하다”, “스윙스 카투사 지원, 합격 발표 어찌됐음”, “스윙스 카투사 지원, 그래서 합격했나”, “스윙스 카투사 지원, 과거 면제였음”, “스윙스 카투사 지원, 정신질환 어이없네”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