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만 할래’ 이규한, 집안싸움에 서하준 멱살 잡고 “이건 아니잖습니까?”

입력 2014-11-06 20:31


‘사랑만 할래’ 이규한이 서하준의 멱살을 잡았다.

6일 방송된 SBS 일일드라마 ‘사랑만 할래’ (연출 안길호, 극본 최윤정) 98회 방송분에서 강민자(서우림)는 김태양(서하준)과 김샛별(남보라) 때문에 화가 날만큼 났고, 김태양의 집을 찾아와 행패를 부렸다. 이에 화가 난 김태양이 강민자의 손을 잡고 밖으로 나가려 하자 최재민(이규한)이 김태양의 멱살을 잡았다.

‘사랑만 할래’ 97회 방송분에서 강민자는 김샛별에게 김수아(한서진)가 있단 걸 알게 되었고 불쾌함을 드러내, 김수아를 울렸다.

‘사랑만 할래’ 오늘 방송분에서 강민자는 김태양의 집을 찾아가, 김샛별과 최재민의 결혼이 ‘사기결혼’이라고 우겼다.

강민자는 물건을 발로 차고 집어 던지며 “사기꾼 같은 집안” “못 배운 사람들”이라고 모욕적인 말을 했고, 이에 화가 난 양양순(윤소정)은 강민자에게 소금을 뿌리며 나가라고 화를 냈다.

이후, 급히 집을 찾은 김샛별은 “다 내 잘못”이라며 눈물로 호소했고 강민자는 홍미래(김예원)와 김샛별을 때려 바닥에 쓰러뜨렸다. 정숙희(오미희)가 강민자를 데리고 갔고, 집에 간 강민자는 최명준(노영국)과 최유빈(이현욱)을 데리고 다시 김태양의 집을 찾아갔다.



최유빈은 무작정 “도대체 누가 우리 할머니한테 소금 뿌린 거야?” 가족들을 무시하며 반말로 물었고, 이에 기분이 상한 김우주(윤종훈)는 “나다, 어쩔래?”라고 시비를 걸었다.

그러자 최유빈은 김우주를 때렸고, 또 때리려 하자 최유빈을 김태양이 막았다. 김태양은 최유빈을 때렸고, 그러자 강민자가 김태양의 뺨을 때리며 “이놈이 어디서 패악질이야?” 언성을 높였다.

화가 난 김태양은 강민자의 손목을 잡으며 “나오세요” 말했고, 가만있던 최재민이 김태양의 멱살을 잡으며 “이건 아니잖습니까? 그 손 놔요”라고 정색하며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