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민정, ‘정영진의 불금쇼’ 출연 화제… 누군가 봤더니 “레드카펫의 그녀”

입력 2014-11-06 16:56


여민정이 국민TV 라디오 ‘정영진의 불금쇼(이하 불금쇼)’에 출연해 화제다.

'나는 꼼수다'로 유명한 김용민PD는 자신의 SNS에 "'정영진의 불금쇼' 번외편을 만들었습니다. 불금이 아닌 11월 5일 수요일 오후에 올립니다. 개념 있는 미녀배우 여민정 씨 출연분입니다"라는 글과 관련 링크를 올렸다.

여민정은 한 언론매체를 통해 “웃고 떠들 수 있는 방송이라 편안하고 즐겁게 방송을 했는데 솔직하고 가식 없는 모습에 청취자들이 좋게 봐주신 것 같다”며 "팟 캐스트에 응원 댓글과 실시간 검색어에 이름이 올라 깜짝 놀랐다"고 소감을 전했다.

국민라디오 '정영진의 불금쇼'는 정영진 평론가와 방송인 최욱이 진행하는 팟캐스트 라디오 토크쇼로 정치, 사회, 문화 등 다양한 분야에 대한 토크가 이뤄진다. 여민정은 솔직하고 유쾌한 입담을 선보며 청취자들을 즐겁게 했다.



여민정은 2011년 봉만대 감독의 드라마 '방자전'으로 데뷔했으며 한일합작 섹시코미디 'AV아이돌', 마광수 원작의 '가자 장미여관'에 출연해 섹시 여배우로 자리매김했다. 하지만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 레드카펫에서 상의가 벌어지며 노출 논란을 일으켰으며 후에 MBC '컬투의 베란다쇼'에 출연해 "의도적인 사고 아니다"라고 해명하기도 했다.

여민정 불금쇼 출연을 접한 누리꾼들은 “여민정, 솔직한 입담 웃기더라”, “여민정, 노출배우 이미지 강했는데 말도 잘하더라”, “여민정, 앞으로 활동 기대된다” 등의 반응을 나타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