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종석-박신혜가 서로에게 애정을 드러냈다.
6일 오후 2시 서울 양천구 목동 SBS 사옥 13층에서는 SBS 새 수목드라마 '피노키오‘(극본 박혜련 연출 조수원) 제작발표회가 진행됐다.
이날 행사에서 이종석은 박신혜를 “사랑스럽다”고 말했다. 이에 박신혜가 부끄러워하자 “진짜야”라며 “홍시 맛이 나서 홍시라고 하는데”라며 너스레를 떨었다.
“촬영하며 항상 예쁘다고 얘기하는데 립서비스 한다고 하더라”며 “사랑할 수 있을 만큼 사랑스럽다”는 애정을 드러냈다.
이에 박신혜는 “‘너의 목소리가 들려’가 끝나고 이보영 선배님 인터뷰 봤는데 이종석을 예쁘고 현장 분위기 메이커라고 칭찬했다. 왜 그런지 알 것 같다”며 “매너도 현장 분위기도 좋다”고 말했다.
“현장 분위기 메이커는 이종석”이라며 “피곤할 텐데도 해맑은 웃음으로 모든 스태프에게 자양강장제가 되는 친구다”고 덧붙였다.
또 “함께 호흡 맞추며 즐겁게 촬영하고 있고, 예쁘고 멋있어서 순간 순간 멋있는 달포의 모습이 가끔 보여 인하로 설레기도 하는데 그런 모습이 카메라에 잘 담겨져서 고스란히 잘 전달됐으면 좋겠다. 호흡 기대해도 좋다”고 전해 기대감을 높였다.
진실을 좇는 사회부 기자들의 삶과 24시간을 늘 함께하며 전쟁같이 보내는 이들이 그 안에서 서서히 설레는 시간으로 변해가는 풋풋한 청춘을 그린 드라마. ‘너의 목소리가 들려’의 조수원PD와 박혜련 작가가 또 한 번 의기투합해 기대를 모은다. 이종석, 박신혜, 김영광, 이유비 등이 출연하며 오는 12일 밤 10시 첫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