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민정 '정영진의 불금쇼' 번외편 출연...섹시한 그녀는 누구?

입력 2014-11-06 16:01
과감한 노출과 사회 참여로 유명한 여배우 여민정에게 눈길이 쏠리고 있다.



팟캐스트 '나는 꼼수다'의 패널로 유명한 김용민 PD는 최근 자신의 SNS에 "'정영진의 불금쇼' 번외편을 만들었습니다. 불금이 아닌 11월 5일 수요일 오후에 올립니다. 개념있는 미녀배우 여민정 씨 출연분입니다"라는 글과 함께 링크를 올려 여민정의 '정영진의 불금쇼' 출연을 알렸다.

'정영진의 불금쇼'는 정영진 평론가와 방송인 최욱이 진행하는 팟캐스트 라디오 토크쇼이다. 1990년생, 24세인 여민정은 2011년 '에로 거장' 봉만대 감독의 드라마 '방자전'으로 데뷔한 여민정은 한일합작 섹시 코미디 영화 'AV아이돌' 및 마광수 소설 원작의 '가자 장미여관'에 출연해 육감적인 연기로 관심을 끌었다.

지난해에는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 레드카펫에서 상의가 벌어지는 '사고'로 레드카펫 노출 여배우 대열에 합류했다. 이후 인터뷰에서 "의도적인 사고는 아니었다"고 해명하기도 했다.

섹시한 이미지와 다소 달리 여민정은 세월호 참사 이후 릴레이 단식에 참가하고, 인문학적 소양이 풍부한 배우가 되기 위해 학업을 병행하는 다채로운 모습을 보이고 있다.

네티즌들은 "여민정 '정영진의 불금쇼' 출연, 딱 맞는 출연자네" "여민정 뭐하나 했더니 팟캐스트 출연" "여민정 씨, 여전히 섹시하네"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사진=영화 '가자, 장미여관으로' 스틸 컷)

한국경제TV 김지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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