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플래닛, 이랜드리테일과 손잡고 O2O시장 확대 나선다

입력 2014-11-06 14:45


SK플래닛이 이랜드리테일과 손잡고 스마트 쇼핑존(Zone)을 통한 고객 혜택 업그레이드에 나섭니다.

SK플래닛은 오늘(6일) 이랜드리테일과 전략적 마케팅 파트너십 제휴 조인식을 맺고 O2O(Online to Offline) 커머스 시장에서의 협력을 약속했습니다.

이번 제휴는 전국 유통망을 보유한 이랜드리테일과 BLE, 지오펜싱(Geo-fencing) 등 다양한 O2O 커머스 솔루션을 보유한 SK플래닛이 양사의 채널과 신기술을 결합하기 위해 진행되었습니다.

SK플래닛은 이번 제휴를 통해 이랜드리테일은 스마트 쇼핑존 구축을, SK플래닛은 O2O 커머스 브랜드 '시럽(Syrup)'의 서비스망 확대 효과를 거둘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김문웅 SK플래닛 사업부장은 "앞으로도 SK플래닛의 O2O커머스 브랜드 '시럽'을 활용해 소비자의 소비가치를 극대화하기 위한 노력을 계속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이랜드리테일은 오는 11월 NC큐브 커넬워크점(인천 송도), 뉴코아아울렛 강남점 도입을 시작으로 내년 상반기까지 52개 전 매장에 시럽의 스마트쇼핑 솔루션을 적용할 계획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