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아, '빅매치'에서 액션연기 도전.."이정재와 액션스쿨 다녀"

입력 2014-11-06 13:58
수정 2014-11-06 14:01


'빅매치'에 출연한 가수 겸 배우 보아가 액션연기에 대한 어려움을 토로해 관심을 모으고 있다.

보아는 11월 6일 서울 강남구 CGV 압구정점에서 진행한 영화 '빅매치'(감독 최호)의 제작발표회에 참석했다.

이날 보아는 "출연을 확정짓고 이정재 선배님과 액션스쿨을 다니고 따로 복싱을 배웠다"며 "그런데 한 신밖에 없고 운전 하는 신이 많다"고 말해 폭소를 유발했다.

이어 가수 활동과 액션의 연관성에 대해 "동작을 외우는 것에 있어서는 안무를 하다 보니까 잘 익힐 수 있었다"고 말하며 "하지만 전신 운동이라 힘들었다"고 액션 연기의 어려움을 털어놨다.

보아의 액션연기 소식에 "보아 빅매치, 연기에 도전하는가?" "보아 빅매치, 심히 걱정된다" "보아 빅매치, 왠지 못할 것 같은데" 등과 같은 반응을 보였다.

한편 '빅매치'는 도심 전체를 무대로 천재 악당 에이스(신하균 분)로부터 납치된 형(이성민 분)을 구하기 위한 불굴의 파이터 익호(이정재 분)의 무한질주를 그린 초특급 오락액션이다. 이정재, 신하균, 이성민, 보아, 김의성 등 출연. 올 겨울 개봉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