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큐레이터 신정아의 MBC '압구정 백야' 카메오 출연이 무산됐다.
스타뉴스는 6일 "신정아의 '압구정 백야' 출연이 방송사 자체 심의에 의해 무산됐다"고 단독 보도했다.
2007년 학력 위조 스캔들로 온 나라를 떠들썩하게 만든 신정아는 최근 토크쇼 프로그램에 출연하는 등 대중 앞에 서는 활동을 시도해왔다. '압구정 백야' 출연 또한 앞서 다양한 매체들에 의해 보도됐다. 그는 드라마에서 실제 모습과 비슷한 큐레이터 역할로 등장할 예정이었다.
신정아는 미술계를 배경으로 하는 '압구정 백야'의 집필을 맡은 임성한 작가와 친분이 있으며, 자문을 해 주기도 한 것으로 알려졌다.
네티즌들은 "신정아 '압구정 백야'? 시청률 올리기 카드였나" "신정아 '압구정 백야' 출연이라...생각하지도 못했는데" "신정아 씨도 임성한 작가도 참 대단한 사람들이네"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사진=한경DB)
한국경제TV 김지원 기자
news@blue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