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디오스타' 송가연-신수지 숨막히는 '몸매' 대결…볼륨 '폭발' 우열가리기가...

입력 2014-11-06 11:15


지난 5일 방송된 MBC ‘황금어장 라디오스타’는 ‘땀 흘리는 여자들’ 특집 꾸며졌다.

이날 이종격투기선수 송가연과 전 리듬체조 선수 신수지, 댄스스포츠선수 박지은, 인천아시안게임 우슈 동메달리스트 서희주가 출연했다.

이날 라디오스타 방송에서 송가연은 “부상을 많이 당한다”면서 “코도 세 번 나갔다. 성형을 안 했는데 사람들이 성형이라고 오해하지만 성형을 할 수 없다”고 말했다.

송가연는 부상에 대한 부담감을 묻는 질문에는 “고등학교 때 경호학과를 다녔음에도 불구하고 격투기 하는 애가 나밖에 없었다”라며 “경기에 나갔다 코뼈가 부러져서 오면 친구들이 ‘가연이 누가 데려가냐. 답없다’고 하더라”고 말했다.

이어 송가연은 “그래서 내가 프로로 데뷔한다고 기사가 났을 때 친구들이 진짜 놀라면서도 좋아해줬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날 같이 출연한 신수지는 자신의 장기로 "저는 '리재', 리듬체조 플러스 재즈를 보여 드리겠다"고 말했다.

무대 위에 선 신수지는 다리를 활처럼 찢으며 여전한 유연성을 발휘했다. 이어 신수지는 경쾌한 리듬에 맞춰 화려한 안무를 선보이며 출연진의 감탄을 자아냈다.

이날 방송에서 신수지는 지금까지 30명의 남자를 만났다고 연애사를 고백해 눈길을 끌기도 했다.

이에 네티즌들은 "'라디오스타' 송가연 신수지, 안타깝다", "'라디오스타' 송가연 신수지, 송가연 노래 진짜 못하더라", "'라디오스타' 송가연 신수지, 신수지 난봉꾼이었네" "'라디오스타' 송가연 신수지, 대박이다" "'라디오스타' 송가연 신수지, 신수지뭐지" 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송가연 SNS/ 맥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