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국민카드의 한글 브랜드 카드가 지난해 12월 첫 선을 보인지 11개월 만인 지난 5일 발급 좌수 100만 좌를 돌파했습니다.
이 카드는 라이프스타일별 세분화 카드 'KB국민 훈·민·정·음 카드'와 한글 시리즈 체크카드 'KB국민 훈·민·정·음 체크카드', 통합형 카드 'KB국민 가온·누리 카드'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KB국민카드는 한글 브랜드 카드의 인기요인으로 상품 라인업 다양화를 통한 고객 선택권 제고, 고객 니즈와 라이프스타일에 최적화 된 혜택 제공, 한글 상품명 사용에 따른 고객들의 높은 관심 등을 꼽았습니다.
발급된 한글 브랜드 카드 중 신용카드는 40%, 체크카드는 60%를 차지해 체크카드 비중이 20% 포인트 높았습니다. 이는 다양해진 상품 혜택과 함께 연말 소득공제 혜택의 영향으로 체크카드에 대한 고객들의 관심이 높아진 결과로 풀이됩니다.
인터넷쇼핑몰, 홈쇼핑, 뷰티업종 등을 제공하는 '정 신용카드'는 여성 비중이 70%에 육박했고, 최근 해외직구 열풍을 반영하듯 해외 가맹점 이용 시 혜택을 제공하는 '정 체크카드'도 여성 비중이 65%에 이르렀습니다.
커피 업종 30% 할인을 제공하는 '음 신용카드'와 평일 음식업종 할인이 탑재된 '음 체크카드'는 20대 고객의 발급 비중이 가장 높았습니다.
쇼핑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정 신용카드'는 30대, 교육 관련 특화 혜택을 제공하는 '훈 신용카드' 및 '훈 체크카드'는 40대 고객의 발급이 많았습니다.
또한, 전월 이용실적에 관계없이 전 가맹점에서 적립 혜택을 제공하는 '가온카드'의 경우 카드 사용의 편의성 높아 40대와 50대 고객의 비중이 타 연령대에 비해 월등히 높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해정 KB국민카드 상품기획부장은 "연내 올림 및 플래티늄 등급 상품과 가온누리 체크카드 상품도 추가로 선 보여 고객들의 카드 생활에 보다 실질적인 혜택이 돌아갈 수 있도록 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