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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인기리에 방영 중인 MBC 주말드라마 ‘장미빛 연인들’에서 주인공 백장미 역할을 맡은 한선화의 패션이 연일 화제다.
사랑에 눈이 먼 철없는 부잣집 딸 ‘백장미’로 완벽하게 변신한 한선화는 발랄하면서도 여성스럽고, 실용성 있는 스타일링을 다채롭게 선보이며 드라마에 보는 재미를 더하고 있는 중이다.
극 중 한선화는 다양한 상황에 걸맞는 각양각색의 패션을 소화해 낸다. 화사한 파스텔톤 상의에 플레어 원피스를 매치한 데이트 룩, 깔끔한 화이트 컬러 스니커즈와 롤업한 스키니 진으로 멋을 낸 캠퍼스 룩 등 한선화만의 개성을 유감없이 드러낸 스타일링은 젊은 여성들의 워너비 패션이 되기 충분한 모습이다.
또한 한선화는 여대생의 정석다운 데일리 룩 뿐만 아니라 커다란 리본 머리핀이나 귀여운 숄더백, 유니크한 목걸이 같은 액세서리를 포인트 아이템으로 활용해 더욱 센스 있는 코디를 완성했다.
실제 한 대형 포털 사이트에 ‘한선화’를 검색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연관 검색어는 바로 ‘한선화 패션’. 이어 ‘한선화 가방’, ‘한선화 원피스’, ‘한선화 니트’가 그 뒤를 이어 연예게 새로운 완판녀의 출현을 예고하고 있다.
한편 앞서 ‘광고천재 이태백’, ‘신의 선물-14일’, ‘연애 말고 결혼’을 통해 존재감을 뽐냈던 한선화는 그간 착실하게 쌓아온 연기 내공을 바탕으로 현재 MBC 주말극 ‘장미빛 연인들’에서 물오른 연기력을 선보이고 있다. 특히 지난 2일에는 극 중 아버지로 등장하는 정보석에게 생전 처음 뺨을 맞고 집에서 내쫓기는 장면이 전파를 타 드라마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하며 진가를 인정받았다.